매일신문

대구지역 신용불량자 부채규모 감소세

대구.경북지역 신용불량자들의 평균 부채규모가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신용불량자의 5월중 평균 부채규모는 2천309만원으로 전달보다 228만원이 줄어 4월의 164만원, 3월 179만원 감소에 이어 석달 연속 하향 추세를 보였다.

부채규모로는 3천만원이하 소액 채무자가 75.5%, 3천만-5천만원 이하 17.5%, 5 천만-1억원이하 6.3%, 1억원초과 0.7% 순으로 나타났다..

또 월 소득규모는 100만원 이하가 71.3%로 가장 많았고 100만-150만원 23.9%, 1 50만-200만원 4.1%, 200만-300만원 0.6% 등이었고 연령별로는 30-40대가 67.7%, 20 대이하 15.2%, 50대 12.7%, 60대이상 4.4% 등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지역의 5월 한달간 신용회복 지원 상담건수는 2천246건으로 지난 4월의 2천411건에 비해 165건이, 신청자는 1천506명으로 전달의 1천857명보다 351명이각각 줄었다.

이에따라 2003년 3월 위원회 설립 이후 대구.경북지역의 신용회복지원 총 상담건수는 5만5천475건, 신청자 수는 3만9천533명으로 전국(44만6천904명)의 8.8%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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