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 연말께부터 모든 금융 소비자가 자신의 신용평점 등이 담긴 신용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은행 등 주요 금융사들이 참여한 개인 크레딧뷰로(CB)인 KCB(한국개인신용)는 신용평가 대상 소비자의 신용보고서 내용을 1년에 한 차례씩 무료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소비자 통보는 내년 중 본격화할 전망이지만 이르면 올해 연말께 개시될 가능성도 있다.
이는 잘못된 개인신용정보의 오류를 수정하고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KCB는 한국기업평가,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삼성카드, 삼성생명, LG카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현대카드 등 19개 사가 주주로 참여해 10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거대 CB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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