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은행들, '성서공단 사랑카드' 경쟁적 발급

은행들이 기업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성서공단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카드 발급에 나서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주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여두용 성서관리공단 이사장과 이화언 대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서공단 사랑카드' 발급 조인식을 가졌다.

성서공단 사랑카드는 카드 사용액의 일정 금액이 공단 발전기금으로 쓰이는 멤버십 카드. 기업체, 임직원을 중심으로 기업카드 및 개인카드를 발급하며 3개월 무이자 할부, 주유·영화 할인, 놀이공원 무료입장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도 지난 주 기업은행 성서공단지점에서 성서관리공단과 제휴하는 '성서공단 사랑카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기업은행 성서공단 사랑카드는 카드 이용대금의 0.3%를 성서공단 발전기금으로 지급하며 우수기업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임직원들이 체크카드를 사용, 주말 및 공휴일 SK주유소 주유시 70원(신용카드는 60원) 할인, 이용대금의 0.5% 캐시백 제공, 패밀리 레스토랑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