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터 전국 145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예산운용 실태 현장 감사에 들어간 감사원은 대구·경북에서도 9개 지자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오는 23일까지 대구 북·수성·달서구, 달성군, 경북도청, 경북 봉화·영덕·울진·청송군 등 9개 지자체에 감사반원을 투입했다. 감사원은 타당성 없는 공약사업과 전시성·과시성 행정으로 인한 예산 낭비, 부당 수의계약, 방만한 조직·인력 운용 여부 등에 대해 감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실시될 2단계 감사에는 포항시·김천시·문경시·구미시·고령군·칠곡군·청도군·울릉군이,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있을 3단계 감사에는 경주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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