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6월 18일

⊙그 여름의 태풍(TBC 오후 8시45분)= 제임스는 한희에게 영화 '동강'에 투자를 하겠다고 한다. 한희는 수민에게 제임스의 집으로 대본을 가져오라고 전화를 하고는 잠이 들어버린다. 돌아갈 택시비가 모자란 수민은 제임스의 집 앞에서 잠들고 잠든 수민의 모습을 발견한 제임스는 수민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불멸의 이순신(KBS1 밤 9시30분)= 이순신을 풀어주는 것이 강화협상에 도움이 된다는 고니시 유키나가의 언질을 받은 심유경은 이순신을 파직할 수 없다는 광해군의 손을 들어준다. 심유경은 의도적으로 광해군과 이순신을 크게 칭찬하여 선조의 심기를 건드린다. 통제영에는 지휘관 확충 문제가 당면과제로 떠오른다.

⊙드라마시티(KBS1 밤 11시)= '포카라' 편.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나윤과 현태는 같은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요양원의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현태는 나윤을 좋아하지만 나윤은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현태를 거부한다. 나윤이 외출을 갔다온 후, 약 먹기를 거부하자 현태는 이를 말리는데….

⊙제5공화국(MBC 밤 9시40분)= 금남로에 모인 광주시민들을 향해 공수부대의 발포가 시작되자 시위대는 사방으로 흩어진다. 광주에서의 발포사건을 전달받은 전두환은 광주사태가 외부로 알려지지 못하도록 지시한다. 허화평은 광주시민들이 무기고를 털어 간 사실을 보안사에 유리하게 조작한다.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 '한국 디자인을 말한다' 편. 삼성과 LG가 초일류 디자인을 선언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디자인 수준은 디자인 복제국으로 악명이 높은 상태이다. 디자인 산업을 21세기 한국 경제의 핵심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살펴본다.

사진 : TBC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의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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