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복숭아가 첫 출하되면서 20일 청도농협 공판장을 비롯한 3곳의 공판장이 일제히 개장됐다.
지난해보다 개화기가 늦은 탓에 5일 늦게 문을 연 공판장에는 첫날부터 부산·울산·김해 등에서 50여 명의 상인들이 몰렸다.
이날 오후 2시 첫 공판을 앞두고 많은 농민들이 "개장 첫날 시세가 더 좋다"며 차량과 경운기를 몰고 3곳의 공판장에 몰려 한때 공판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공판장에 출하된 복숭아 가운데 구자배(49·이서면 고철리)씨의 복숭아(10kg)가 한 상자에 4만3천 원에 거래됐으며, 하우스 복숭아(천홍)도 4.5kg 들이 한 상자에 4만 원에 거래됐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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