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화계 소식

○…평화통일 대구시민연대는 다음달 1~3일 대구교육대 제1강의동에서 '2005 평화영화제'를 개최한다.

'당신에게 평화를'이라는 주제로 3회째 열리는 평화영화제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생명과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 영화제에서는 비토리아 데 시카 감독의 '자전거 도둑'을 비롯해 크리스토프 바라티에르 감독의 '코러스', 바흐만 고바디 감독의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현종문 감독의 '메모리즈 2' 등 10여 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오후 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하루 4차례 상영되며 무료. 053)254-5615

○…2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EXiS) 사무국은 9월 7~13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와 삼청동의 스페이스 셀에서 열리는 올해 영화제의 출품작을 공모한다.

실험적인 형식을 가진 영화면 규격과 포맷, 길이에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프리뷰 테이프와 출품 신청서(홈페이지 다운로드) 등을 e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02)3141-1841, www.ex-is.org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는 공동제작영화 제작지원작을 모집한다.

한국을 포함해 최소한 2개국 이상에서 투자한 순제작비 30억 원 내외, 상영시간 70분 이상의 극장용 장편실사 극영화로 제작 준비·기획 혹은 촬영 준비 중인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대상작으로 선정되면 편당 3억 원 이내의 금액(국내 투자분의 50% 이내)이 현금으로 지원된다.

20~24일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영화진흥위원회 국내진흥부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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