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
장소:진량 연지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현재 저수지의 수위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6월 현재 조황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이러한 시기에는 강물을 퍼올려서 담아두는 양수형 저수지를 한번쯤 찾아볼만하다고 생각해 진량에 위치한 연지를 추천해본다. 수면적이 2만여평이 넘는 연지는 저수지 전역이 연으로 덮혀 있고 수심이 1~1.5m 정도로 돌 옹벽으로 된 저수지 전체가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지렁이, 떡밥 ,옥수수 등이 대체로 잘 듣는다. 밤 낚시 때는 새우와 메주콩, 옥수수를 미끼로 쓰면 굵은 씨알의 붕어를 노려볼 수 있다.
가는길:대구에서 경산을 지나 진량으로 가다보면 참외단지를 만난다. 참외단지가 시작되는 곳에서 오른쪽을 보면 초등학교가 큰 도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초등학교를 지나 첫번째 삼거리에서 우회전, 약 1.5km를 가면 오른쪽에 윤성타운아파트가 나온다. 이 아파트 왼쪽 도로변에 연지가 있다.
추천:대구 일요낚시 이창수 053-751-2274, www.changsoo.pe.kr
▶바다
장소:통영시 욕지도 납도
욕지도의 부속섬이라 할 수 있는 납도는 물 속 암초가 어느 곳보다 잘 발달되어 있어 각종 물고기의 먹이가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감성돔과 벵에돔, 종종 참돔도 얼굴을 내민다. 특히 중치급의 감성돔과 벵에돔의 마릿수 조황이 뛰어나고 큰 씨알 또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발 밑 수심과 전방 50m까지의 수심이 5~10m인 곳이 많고 조류가 완만하게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벵에돔은 가급적 20m 전후로, 감성돔은 조금 멀리 포인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유동과 전유동 낚시가 모두 가능하고 여름철의 야영지로도 손색없는 곳이다.
추천:한국프로낚시연맹 김성철 018-282-6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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