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서혜석 의원(열린우리당)은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회활동 지출액이 2002년 1천803억 원, 2003년 2천57억 원, 2004년 2천305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체들이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복지통신에 의한 감면액을 뺀 실질적인 사회활동 지출액은 전체의 30%에 못 미치는 685억 원에 불과했다.
실질적인 사회활동으로 볼 수 있는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은 KTF가 0.5%, SKT 0.39%, LGT 0.02%로 집계됐으며, 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KTF 10.6%, SKT 2.54%, LGT 2.2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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