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길(54)씨의 누드 사진 초대전이 24일부터 7월 3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80년대 초부터 계속되어온 작가의 누드 '환' 시리즈의 일환으로 새로운 누드 작품들이 선보인다.
여인의 내면적 아름다움, 인내, 슬픔, 에로티시즘 등을 부각시킨 작품들로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여체의 아름다움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계명대 미술대 사진애니메이션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씨는 그동안 'Woman& Man', '환', 'American Myth', '칼로타입' 등 여러 사진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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