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 7월 10일부터 시행한다. 인구증가로 인한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과 중'고교의 신설, 금오공대 이전, 산호대교 신설, 4공단 조성 등으로 새로운 노선의 신설이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현재의 시내버스 노선은 20여년 전에 정해진 것이다.
중복되는 노선의 통'폐합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노선버스를 증차한다. 인구 밀집지역인 봉곡동'원호지구'도량동'형곡동을 연계하는 순환버스(1'2번)와 인동'양포'금오공대 간 순환버스(4'5'6'7'8번)를 운행한다. 이밖에 해평'산동'장천'옥계지역 주민들이 산호대교를 거쳐 시내 진입토록 하는 노선을 새로 만들고 노선번호를 구별하기 쉽도록 지역별로 배정한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신설 11, 변경'통합 26)으로 현재 105개인 구미시의 버스 노선은 87개 노선으로 줄어든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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