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이 1일부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다가갑니다. 오는 7월 7일로 창간 59주년을 맞는 매일신문은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 최대 일간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고 독자 여러분에게 보다 알찬 서비스를 위해 지면을 전면 재배치하고 콘텐츠를 일신하는 등 전면적으로 개편합니다.
먼저 그날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심층 분석하는 이슈&기획면에 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신문의 맨 뒤쪽에 있는 사회면을 4, 5면으로 옮겨 뉴스의 집중도를 더욱 높이면서 주요 뉴스를 1면부터 순차적으로 읽어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회 1·2면에 이어 전국, 대구, 경북면을 배치하고 국제면, 정치 1·2면, 경제 3개 면과 주식시세면을 배치해 독자 여러분이 자연스럽게 뉴스를 읽어갈 수 있도록 개편했습니다.
이번 지면 혁신으로 이슈기획면과 사회면은 이제까지의 나열식 보도를 지양하고 현장감 있는 기사로 채워나가며 대구·경북면도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뉴스와 소식을 우선적으로 담아낼 것입니다. 기존 4, 5면에 배치되던 정치면은 10~13면으로 옮기면서 보다 알찬 뉴스와 해설로 가독성을 높이고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나갈 것입니다.
사회면과 대구·경북면의 전진 배치로 2면에 있던 사설과 6, 7면의 오피니언면은 30, 31면으로 옮겨 매일 2개 면으로 확대해 싣습니다. 오피니언면과 사설을 신문 맨 뒤편에 배치함으로써 독자들이 그날 뉴스와 이슈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종합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면 재배치로 1면에 있던 '매일희평'을 2면으로, '날씨'는 사회2면으로 옮겨 싣습니다.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주 40시간 근무제에 맞춰 지난달 25일부터 가벼운 읽을 거리 위주로 지면을 혁신한 '주말판' 제작에 이어 평일의 스포츠, 생활, 특집, 문화면의 콘텐츠도 새롭게 바꿨습니다. 레저면의 타이틀을 '쉬자 놀자'로 바꿔 레저·스포츠 면수를 크게 늘렸으며 특집, 문화면도 콘텐츠와 편집을 새롭게 바꿔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월요일에 발행한 '희망교육'은 화요일로 옮겨 별지로 선보입니다.
매일신문은 이번 지면 혁신을 계기로 '독자를 위한 신문', '지역사회를 위한 신문'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알찬 뉴스와 분석, 탐사보도로 독자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재미있고 유익한 특집으로 독자의 충실한 정보센터가 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每日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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