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치기범 "여경지망생인 줄 모르고…"

대구 남부경찰서는 길가는 여성을 폭행하고 손가방을 날치기하려 한 혐의로 김모(37·달서구 송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일 밤 11시 40분쯤 대구 남구 대명3동 길가에서 귀가하던 강모(22·여)씨를 밀어 넘어뜨리고 손가방을 뺏으려다 강씨와 몸싸움 끝에 붙잡혔다. 합기도 2단의 강씨는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해 학원공부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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