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2007년을 '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받았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국비 30억 원과 함께 국내외 홍보 마케팅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지난달 30일 문화관광부 지역 방문의 해 사업 설명회에서 경북은 충북·전북과 경합을 벌인 결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포항국제불빛축제 △동북아자치단체 특별행사 △유교문화권개발사업 등을 집중 부각시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는 2007년을 경북 관광 산업 발전의 전기로 삼기 위해 남은 2년여 준비 기간 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경북관광개발공사, 경북관광협회 등과 함께 관광 인프라 확충, 경쟁력 있는 국제 규모 축제 개발 및 관광 자원화, 관광상품 개발, 민관 참여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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