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콘텐츠 선도기술 개발분야, 킬러콘텐츠 제작분야, OSMU(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콘텐츠를 캐릭터상품, 게임, 음반, 영화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식)분야 등에 모두 9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지역 기업이나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국내외 기업 및 대학이 참여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역외기업이라도 지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구로 소재지를 이전할 경우에는 주관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동혁 대구시 문화산업과장은 "지금까지 정부에서 추진한 문화콘텐츠 분야 연구개발사업이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거나 개발실적, 매출실적에 근거한 실적 위주로 지원돼 지역 영세기업이나 유망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실정이었다"면서 시가 직접 지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www.dip.or.kr)은 5일 오후 2시 본원 별관에서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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