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문근영이 패션 CF 모델로 데뷔한다.
의류업체 신원은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비키'의 새 모델로 영화배우 문근영을 선정하고 5억원에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화장품, 휴대폰, 음료 광고에 얼굴을 내밀었던 문근영이 의류업체의 모델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 국내 여자 톱스타들이 주로 등장하는 패션광고에 출연함으로써 명실공히 'CF 퀸'의 자리에 올랐다.
신원 측은 먼저 카탈로그 및 지면 광고를 통해 가을 시즌부터 문근영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어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원의 관계자는 "문근영이 비키의 고유 컨셉트인 젊고 발랄한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모델로 평가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내년에 대학생이 되는 문근영을 통해 신세대 대학생 이미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어린 신부'에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스크린 스타로 떠오른 문근영은 올 상반기 '댄서의 순정'까지 흥행에 성공시켜 차세대 스크린스타로 쑥쑥 성장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 jule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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