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 어둡다"

SBHI 81.2 기록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이달의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1.2를 기록해 기준치(100)를 밑돈 것은 물론 지난달 88.3에 비해서도 떨어진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생산이 85.5에 머문 것을 비롯해 △내수판매(80.6) △수출(83.0) △경상이익(78.8) △자금조달사정(84.4) 등 대다수 항목이 전달에 비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어려움으로는 내수부진(72.3%)을 꼽는 기업이 가장 많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구득난(44.6%) △업체간 과당경쟁(36.7%) △제품단가 하락(36.2%) △자금조달 곤란(33.3%) 등이 뒤를 이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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