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문정자(69)씨의 개인전이 13일까지 KBS대구방송총국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인간의 정신세계를 테마로 작품을 발표해온 문씨는 이번 전시에서'무착(無着)'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무착'시리즈는 집착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유로운 세계를 빛과 에너지의 이미지로 그려낸 작품들이다.
문씨는"빛과 에너지 연작 작업을 해오다가 불교에 입문한 후 집착을 버리는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씨는 1980년대부터 미국에서 생활하며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대만역사박물관 연구원을 역임했다. 053)75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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