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산 보리 정부 수매가 시작됐다. 7일 오전 군위읍 정동 창고에서는 농민들이 수확한 겉보리와 쌀보리 1천900여 포대(포대당 40kg)가 수매됐다.
올해 보리 수매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겉보리 1등 3만1천490원, 2등 2만9천780원, 등외품 2만4천660원, 쌀보리 1등 3만5천690원, 2등 3만4천60원, 등외품 2만8천890원이다
. 보리농사 1만4천 평을 지어 552포대를 내놓은 조순제(41·군위읍 동부리)씨는 "수매가가 다른 작물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손이 적게 드는 이점이 있어 아직도 보리농사는 지을 만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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