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5일간을 하계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임시열차 24편을 증편, 운행키로 했다. 이 기간중 증편되는 임시열차는 △경부선 서울∼부산은 KTX 2편을 비롯해 새마을호 4편, 무궁화호 2편 △서울∼울산 새마을호 2편 △호남선 용산∼목포 새마을호 2편 △전라선 용산∼여수 새마을호 2편 △태백선 청량리∼강릉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각각 2편 △영동선 광주∼강릉과 부산∼강릉 무궁화호 각각 2편 △충북선 대전∼강릉 무궁화호 2편 등이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임시열차 증편 외에도 주요 노선의 정기열차에 하루 평균 116량의 객차를 추가로 연결해 운행한다"며 "해수욕장 인근역인 영동선 망상역을 비롯해 동해남부선 송정역, 전라선 만성역 등에는 임시로 열차를 정차시켜 피서객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도고객센터 1544-7788.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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