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삼순이 열풍'과 '삼순이 키스'가 블로그 검색어로 떠올랐다.
"에이 이 사장놈아" "와 미지왕이야 제대로 미지왕이네" "지둘러라, 삼식아~"를 외치는 삼순.
시청자들은 귓방망이를 때리거나 남자에게 먼저 기습키스를 퍼붓는 적극성에서 솔직함과 후련함을 느끼는 걸까. 무엇보다 내숭이나 가식 없는 삼순의 말투와 행동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드는 삼식이가 먼저 잡았는데 분명 키스의 주도권은 삼순이한테 있었다. 그래서, 더 여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던 것 같다. 엉겹결에 가벼운 키스 한번, 눈 안감냐는 삼식의 대꾸에 찐~하게 또 한번. 엉겹결에 당한 삼식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아~그 누가 삼식에게 키스를 안하고 싶겠냔 말이쥐.'(미디어다음 팡이일지)
뒤따른 댓글도 많다. "나두~~~ 고래키스 좀...해봤쑤묜...."(현빈마눌) "세상 남자들 한테 하고 픈 말, 삼순이가 대신 하는 것 같아용 ㅋㅋㅋ"(김수아) "삼식이오빠 ♡해, 삼순이언니 ♡해, 둘이 잘되기를 빈당,,,,"(김가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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