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인사 목불 국보지정 직권 상정 고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중화(中化) 3년(883)에 제작되었다는 묵서명이 최근 발견됨으로써 현존 국내 최고(最古) 목조불상으로 밝혀진 해인사 법보전 소장 비로자나불상을 "(청장) 직권으로 국보 지정을 요청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12일 말했다.

유 청장은 문화재위원회 동산분과위원 8명과 함께 해인사 현지 실사를 행한 이날 "중요한 문화재로 밝혀진 만큼 국보 지정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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