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 고속도로와 연일JCT간 도로개설이 기획예산처로부터 고속도로 사업의 계속사업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시내 진입에 따른 교통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예산처는 대구~포항 고속도로의 총 사업비 변경을 통해 고속도로에서 연일JCT까지의 도로건설을 대구~포항 고속도로 사업의 계속사업으로 확정, 건설교통부로 넘겼다.
기획예산처의 대구~포항 고속도로 총사업비 변경 확정으로 이번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추가로 발생할 30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개통 시기도 앞당겨져 시내 교통 문제와 포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구~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 죽도시장을 비롯한 도심지 인접 횟집들의 매출액이 20∼ 30% 늘어나는 등 포항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고속도로와 연결된 도로 개설이 늦어지면서 교통 체증이 극심해, 고속도로 교통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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