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매표 무인화'(본지 7월 9일자 4면 보도)와 관련, 대구지하철공사는 13일 △오는 25일까지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완전 재시공 △올 연말까지 휠체어장애인 출입구 설치 △우대권 발매기 위치를 낮추며 △시민들의 환전을 위해 모든 역에 지폐교환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구장애인연맹, 장애인지역공동체, 밝은내일회 등 장애인복지단체는 13일 지하철공사가 올 연말까지 이 같은 시정조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연맹 등이 지하철 상인역에서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모두 279명이 참여해 지하철 무인화로 '불편하다'는 응답이 250명(89.60%), '불편이 없다'는 29명(10.40%)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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