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16일 청각 및 언어장애를 갖고 있는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교 3년생 11명을 붙잡아 김모(18.북구 복현동)군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홍모(17.동구 방촌동)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모 여중 3년생 송모(15.청각 및 언어장애 4급)양을 지난 8개월동안 모두 11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폭행해 임신시키고 '신고하려 한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