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축산 신기술 개발 공로로 경북도에선 처음으로 직무발명 보상금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최근 직무발명심의위원회를 열고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소백산 쑥돈'과 '저콜레스테롤 청색 계란' 생산기술에 대해 33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기로 했다.
축산기술연구소 한우연구실 김병기 박사(사진)가 중심이 돼 개발한 청색 계란과 소백산 쑥돈 생산기술은 각각 영천 신촌농장(기술이전료 500만 원)과 도드람사료·농협 안동배합사료공장(기술이전료 1천100만 원)에 유상 이전돼 있는 상태다. 김 박사는 지난 1일부터 올 12월까지 일본 기후현(岐阜縣)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고급육 생산기술 연수를 받고 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현재 이들 신기술 등 특허권 5건(신청 포함), 실용신안 1건, 상표권 5건, 저작권 2건 등 총 13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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