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학과 주5일제 맞아 풍성한 경북의 여름 이벤트

각시·군 다음달까지 행사 마련

'올 여름 휴가는 고향에서 보내세요.'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가 시작된 가운데 경북 도내 지자체마다 다양한 축제가 다음달까지 열린다. 어려운 지역경제도 살리고 고향의 정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피서를 떠나보자.

이번 여름철 가장 많은 행사가 준비된 곳은 포항.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바다국제연극축제를 시작으로 한여름밤의 영화축제(23~31일), 해변축제(30일), 해병인축제(8월 6~7일)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인근 영덕군에서는 여름축제(30~31일)·신돌석장군배 씨름대회(30일), 울진군에서는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22~8월 15일), 울릉군에서는 오징어축제(27~30일)가 마련돼 있다.

또 중부내륙권인 김천에서는 포도축제(13~8월 10일)·출향인 자녀 고향탐방(8월 8~10일), 상주에서는 한여름밤의 축제(30~8월 1일)·함창 은어잡이 행사(8월 20일)·백산기타기 씨름대회(8월 14일), 문경에서는 청소년 여름학교(25~8월 6일), 청소년 장작가마 도자기축제(8월 7일), 마운팅 페스티벌(8월 20~23일)이 열린다.

북부지역에서는 영주 강수욕축제(30~8월 4일), 청송 주왕시네마페스티벌(29~8월 1일), 영양 청소년영양사랑캠프(8월 1~2일), 예천 민물고기잡이체험행사(31일), 봉화 이나리강변축제(30~31일)·봉성돼지요리숯불축제(8월 13~14일)·은어축제(8월 3~7일)가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밖에 영천에서는 평천강변축제(30일), 경주에서는 해변 록페스티벌(31~8월 1일)이 열린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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