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전선이 남해상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이번 주 내내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특히 대구·경북 지방은 18, 19일 낮 최고 기온이 34℃, 20일에는 35℃까지 치솟으면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주 후반까지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30℃를 넘어서는 날이 계속되겠다"며 "열대야 현상도 종종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18일 포항지역은 3일째 열대야 현상을 보였으며 대구도 18일 아침 최저기온이 24.7℃를 기록했다.
한편,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지나 중국 쪽으로 향하고 있는 제5호 태풍 '하이탕'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만 간접 영향을 미칠 뿐 우리나라에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