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6개 기금의 2004년 운용실적을 평가한 결과 수출보험기금, 사학진흥기금, 산재보상보험 및 예방기금 등이 경영개선 및 사업운영 분야에서 부문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군인연금기금과 복권기금, 군인복지기금은 부문별 최하위를 기록했다. 기획예산처는 2004년 기금 평가 결과 경영개선·사업운영 분야에서 연금금융 부문 11개 기금 가운데 수출보험기금이 1위, 정보통신진흥기금이 2위, 국민연금기금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비해 군인연금기금은 최하위인 11위, 기술신용보증기금이 10위, 신용보증기금이 9위를 기록했다. 교육문화외교 부문 11개 기금 중에서는 사학진흥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 남북협력기금이 순서대로 1~3위였고 복권기금 11위, 방송발전기금 10위, 여성발전기금과 문화예술진흥기금이 공동 8위였다.
복지노동 부문 14개 기금 중에는 산재보상보험 및 예방기금, 고용보험기금, 응급의료기금이 1~3위였고 군인복지기금과 한강수계관리기금, 금강수계관리기금이 14~12위를 기록했다. 각 기금은 부문별로도 점수 차이가 커 연금금융부문이 평균 81.2점, 교육문화가 76.1점이고 복지노동은 74.0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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