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18일 이산가족 8·15 화상상봉과 8월26∼30일 개최되는 제11차 직접 상봉을 위해 모두 300명씩의 명단을 교환했다. 18일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남북 적십자사는 이날 오전과 오후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각각 제11차 상봉과 8·15 화상상봉 후보자의 생사확인의뢰서를 주고받았다.
이날 주고받은 후보자 규모는 제11차 상봉이 200명씩, 화상상봉이 100명씩이다. 이 가운데 처음 실시되는 화상상봉은 앞으로 남북에서 생사확인 절차를 거쳐 20명씩의 최종 후보자를 가려 총 40명이 상봉한다. 양측은 화상상봉을 위해 이날 오후 2시 경의선 인근 군사분계선(MDL) 남측 지점에서 남북 광케이블 연결식을 가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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