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회 휴게실서 성추행

동부경찰서는 21일 교회 휴게실에서 잠자고 있던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노숙자 이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20일 오전 9시 20분쯤 동구 율하동 ㅅ교회 휴게실에서 밤새 놀다 새벽에 들어와 잠자던 손모(15·중 3년)양의 가슴과 허벅지 등을 주무르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놀란 손양이 잠을 깨자 도망쳐 교회 예배실 긴 의자 밑에 숨어 있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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