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피플 & 스타일

올 여름 몇 종류의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을 즐기는 멋쟁이들이 많은데, 오직 화려한 꽃무늬 긴 팔 셔츠 하나로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한 남자! 조금 어색해 했지만 한껏 포즈를 취해 준 서대성(25·계명대 패션대학 2년)씨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자신만의 감각으로 한 여름에 긴 팔을 입을 수 있는 센스 있는 모습을 엿보게 했다. 성격도 활발하고 튀는 원색 종류의 색상을 선택해 옷을 입는다는 그의 모습에서 화려하고 대범한 사고의 이국적인 남성미를 느낄 수 있었다.

Tip 이제 남자들이 옷 입는 것이 서투를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접고 화려함과 섹시함으로 다가가는 현실 속의 남성들을 이해해 보기로 해요. 남성 특유의 평범한 스타일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최소 아이템으로 최대의 효과'를 잡아 보는 게 어떨까요? 글·사진: 윤지은 (윤 토탈 코디네이션 대표)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