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감독의 '산책'과 권지연 감독의 '빨간 매니큐어' 등 두 편이 10월7-14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토리노국제여성영화제(Torina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에 초청됐다.
23일 독립영화 제작·배급사 인디스토리에 따르면 두 작품은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산책'은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그의 딸 사이의 사랑과 연대감을 과장없이 그려낸 작품이며 '빨간 매니큐어'는 어머니의 사랑과 그 사랑에 답하고자 하는 딸의 모습을 담아낸 영상 편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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