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포체험관 소개

◇고스트하우스-우방타워랜드 내 중앙광장 특별 전시관에 위치한 '고스트 하우스'는 대구 유일의 상설 공포체험관이다. 헐리우드의 유명 공포영화에 등장했던 캐릭터와 시설물을 곳곳에 설치해 공포감을 계속 조성한다.

또한 귀신과 괴물 분장을 한 직원들이 수시로 튀어나와 깜짝깜짝 놀래킨다. 굽이굽이 뚫린 통행로를 지나다보면 영화 '엑소시스트'에서 소녀가 침대 위를 떠다니는 장면이나 미이라들이 동상처럼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달려드는 등 다양한 장면도 연출된다.

특히 미국의 공포물 제작 전문업체의 음향, 조명, 특수효과 등을 설치, 입체적인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어린이의 경우 3천원, 청소년과 어른은 4천원. 연간회원 및 자유이용권을 가진 고객은 500원에 체험할 수 있다. 문의)053-620-0001.

◇호러우드-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공포체험 이벤트인 '호러우드'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부산 해운대 스펀지 5층에 마련된 체험관에는 고스트 하우스처럼 헐리우드 공포 캐릭터들과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본 공포영화 캐릭터들까지 총출동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스릴투어관. 헐리우드 특수효과가 접목된 각기 다른 20개의 방에서 유명 공포 캐릭터들이 수시로 튀어나와 관객들과 접촉을 시도한다.

스릴투어를 마치면 여러대의 모니터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체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폭소모니터 카페나 입체안경과 특수효과 의자를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4D입체관이 기다리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의 경우 9천원, 학생은 8천원, 어린이는 7천원. 문의)051-740-487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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