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대구에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 부대행사인 'APEC 중소기업 비즈니스 포럼(EXCO·28일~31일)이 역내 기업인들에게 '상품 홍보 및 판매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행사기간 중 해외 유력바이어 50개 사를 초청, 대대적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중앙회는 이 자리에서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앙회는 APEC 역내 투자교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도 열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에 혁신마인드를 심기위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HP, GE의 경영진을 초청해 경영혁신에 대한 강의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 개막행사 기조강연은 학계에서 이안 맥밀란 교수(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재계에서 윤종용 부회장(삼성전자)이 나설 예정이다.
중앙회는 현재 포럼참가기업의 신청을 접수 중에 있으며, 참가비는 외국인 250달러, 내국인 10만 원이다. 02)2124-3228.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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