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발생한 동해안 해안초소 총기피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S(34,강원 삼척시)씨가 24일 경찰에 긴급 체포됨에 따라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날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총기피탈 사건 직후인 21일 오전 범인들이 피해 장병을 유기한 현장 인근 동해고속도로 가드레일에서 발견된 지문 6점 중 하나가 S씨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오전 1시50분께 S씨를 삼척 시내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S씨는 총기탈취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사건 현장인 동해시 천곡동 한섬포구와피해장병 유기장소인 동해고속도로 변에 경찰력을 재투입, 정밀 수색작업을 벌이고있다.
한편 경찰은 사건 발생 4일이 지나도록 탈취당한 총기와 실탄의 행방은 물론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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