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농산물 수출, 지난해 보다 22% 늘어

경북도의 올해 상반기까지 농수산물 수출이 지난해보다 22% 증가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농수산물 수출 실적은 4천947만3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천58만9천 달러)보다 888만4천 달러(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사과, 국화, 주스, 김치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이 1천95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 축산물(발효유와 닭고기)은 140만3천 달러로 지난해보다 22% 늘어났다. 수산물의 경우 2천853만 달러가 수출돼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

국가별 비중을 보면 일본이 68%(3천356만8천 달러)를 차지했으며, 대만이 8%(384만3천 달러), 태국 6%(296만8천 달러), 미국 3%(170만6천 달러) 등 순이었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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