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키스, 노모와 마이너리그 계약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방출됐던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37)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양키스는 28일(한국시간) 노모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태생의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노모는 LA 다저스(1995~1998, 2002~2004)와 뉴욕 메츠(1998), 밀워키(1999), 디트로이트(2000), 보스턴(2001), 탬파베이에 이어 11시즌만에 7개 팀을 전전하게 됐다.

95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출신인 노모는 빅리그 통산 123승 109패, 방어율 4.21을 기록중이며 올 해는 5승8패, 방어율 7.24로 부진했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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