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일본 J리그 명문 주빌로 이와타에 3대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와타와의 아시아투어 3차전에서 라울 곤살레스의 선제골과 호나우두의 2골을 묶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와타의 수비수 김진규(20)와 공격수 최용수(32)는 각각 국가대표팀 합류와 왼무릎 통증 재발로 이날 경기엔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셴다이와의 아시아투어 1차전에서 3대2로 힘겹게 승리한 데 이어 25일 일본 도쿄 베르디와의 2차전에선 0대3으로 대패하는 수모를 당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호나우두, 마이클 오언, 라울 곤살레스(이상 FW), 데이비드 베컴(MF), 호베르투 카를루스(DF), 이케르 카시야스(GK) 등 주전급을 대거 선발로 내세워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분 라울의 선제골과 전반 27분, 후반 44분 호나우두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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