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을 걸 알면서도 살잖아." 지난 21일 종영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최고의 명대사로 뽑힌 겁니다. 미디어다음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인데요. 두 번째 명대사로는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였습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입지 않은 것처럼." 고졸, 노처녀, 60kg의 몸매, 촌스런 이름 등의 캐릭터임에도 사랑이나 일에 당당하게 임하는 그녀가 주는 메시지입니다. 인터넷에서 '삼순이 분노 6종세트' 영상이나 찾아봐야겠습니다. 박운석기자
▶'내 이름은 김삼순' 최고의 명대사는? (미디어다음)
추억은 아무힘도 없다구요 5.7% 7868명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24.1% 33051명
지금은 반짝이지만 시간가면 다 똑같아 6.0% 8189명
아무 힘도 없는 내사랑이 가여워서 운다 6.7% 9154명
너무 굶었어..진정해 7.5% 10348명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입지 않은 것처럼 17.1% 23429명
사람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26.0% 35694명
뭐가 이렇게 어려워. 좋으면 좋은거고.. 7.0% 9625명
▶대법원이 여성도 '종중 회원'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에 대한 의견은? (네이버)
찬성-양성평등 실현 2,366명(46.3%)
반대-전통사상 파괴 2,602명(50.92%)
잘 모르겠다 142명(2.78%)
▶음이온 팔찌,효과 있다고 생각하세요? (미디어다음)
있는 것 같다 20.4% 539명
없는 것 같다 59.7% 1578명
모르겠다 19.9% 5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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