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성윤,국가대표 뛴다

프로농구 부산 KTF의 방성윤(23)이 9월 8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23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KTF는 29일 "방성윤이 현재 미국 플로리다 주의 IMG 아카데미에서 4주 가량의 재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훈련이 끝나는 8월 중순경 대표팀에 합류, 팀의 일원으로 국위 선양에 최선을 다해 활약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밝혀왔다"고 전했다.

방성윤은 지난 6월말 KTF와 입단 계약을 마친 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출전했으나 훈련 부족과 아킬레스건 통증 등으로 썩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방성윤은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 NBA 구단들의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 NBA 진출을 시도할 계획이며 NBA 개막 때까지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할 경우 지난 해 활약했던 NBDL 로어노크 대즐의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