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지우, 日 회견서 장동건과의 결혼설 부인

최지우가 자신의 사진집과 DVD 세트 최지우 트레저박스 'Jiwoo' 발매를 기념해 30일 도쿄 아리아케의 도쿄패션타운빌딩에서 이벤트를 포함한 팬미팅을 가졌다.

팬미팅에는 5천명의 희망자 중에서 선택된 300명만이 참가했다. 팬들 앞에 선 최지우는 "지난번엔 약속을 못 지켜 죄송하며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으로 건강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아이시테마스(사랑합니다), 마타 아이마쇼(또 만납시다)"라고 일본어로 말해 환성을 자아냈다.

최지우 트레저박스는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바, 미국 등 4개국에서 40일간에 걸쳐 촬영됐다. 최지우는 "촬영기간 매우 힘들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정말 기쁘다"라고 환한 웃음으로 자신의 DVD를 소개했다.

한편 회견을 마치고 나가는 도중 던져진 장동건과의 '결혼설'에 대한 일본 기자단의 질문에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어 답했다고 마이니치신문, 주니치스포츠,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가 전해 '결혼설'에 대한 일본 언론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최지우 트레저박스는 30일부터 포털사이트 익사이트(Excite)가 전속판매 계약권을 갖고 독점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1만2천엔(약 11만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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