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형 소매점과 백화점의 판매액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3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은 '6월중 대구경북지역 백화점·대형 소매점의 판매동향'에 따르면6월중 대구지역 백화점과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은 2천89억1천600만 원으로 5월의 2천263억4천900만 원에 비해 7.7% 감소했고 지난해 6월의 1천970억5천300만 원보다는 6.0% 증가했다.
이 중 백화점 판매액은 868억2천400만 원으로 5월의 999억4천800만 원에 비해 13.1% 줄었고 지난해 6월의 845억4천300만 원보다 2.7%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천156억8천900만 원으로 5월의 1천186억3천400만 원보다 2.5% 감소했고 지난해 6월의 1천76억5천300만 원에 비해 7.5% 증가했다.
6월중 경북의 대형소매점·백화점 판매액은 677억7천700만 원으로 5월의 707억5천400만 원에 비해 4.2% 줄었고 지난해 6월의 615억3천300만 원보다 10.1% 늘어났다.
이 중 백화점 판매액은 188억5천200만 원으로 5월의 223억8천200만 원보다 15.8% 감소했고 지난해 6월의 224억2천600만 원에 비해 15.9%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489억2천500만 원으로 5월의 483억7천200만 원에 비해 1.1% 증가했고 지난해 6월의 391억700만 원보다 25.1% 늘어났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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