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젖 먹이기 운동의 확산을 위한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제1회 대구대회'가 열린다.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서순림)와 대구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9월 6일 오후 1시 대구그랜드호텔 2층에서 열리며 모유 수유로 자란 생후 5~7개월의 건강한 아이(2005년 1월7일~2005년 4월6일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소아과 전문의의 추천서와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 1통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대구시간호사회(053-756-8487.tna@koreanurse.or.kr)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대구지역 병의원 소아과나 보건소, 대한간호협회(www.koreanurse.or.kr)이나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받으면 된다.
참가 대상자는 생후 5, 6, 7개월별로 각 50명씩 선착순 마감하며 참가자들은 참가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50만 원의 장학증서, 최우수상 1명에겐 상장 및 30만 원의 장학증서가 주어지는 등 모두 23명을 선정해 시상한다.서순림 회장은 "모유를 먹고 자란 건강한 아기를 선발해 사회 전반에 모유수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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