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박신양이 차기작으로 영화 '컨테이너의 남자'(가제, 감독 박광수, 제작 아이필름)를 선택했다. '컨테이너 남자'는 컨테이너에 사는 삼류 인생이지만 원대한 꿈을 안고 사는 한남자의 휴먼 드라마. 박신양은 야바위판에서 망이나 보는 신세지만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를 휩쓸거나 스페인 투우 경기장에서 활약을 하는 등의 꿈을 꾸는 몽상가 우종대 역이다.
영화는 2002년 월드컵을 배경으로 우종대가 월드컵경기를 보는 것이 소원인 꼬마 여자아이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신양 외에 예지원, 류승수 등이 출연한다. '이재수의 난' 이후 박광수 감독이 6년만에 메가폰을 잡으며 오는 17일 부산에서 첫 촬영한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