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8월 6,7일

6일 토 TV하이라이트

⊙그 여름의 태풍(TBC 오후 8시45분)= 광석을 만난 뒤의 비참함을 달래고 있던 정옥은 장 회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화를 내며 수민은 자기실력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미령은 정옥이 단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수민이 커플링을 끼고 있는 아이들을 부러워하자 제임스는 수민에게 커플링을 선물한다. 광석은 제임스 한이 잃어버린 아들 지하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린다.

⊙제5공화국(MBC 밤 9시40분)= 전두환은 노신영, 노태우, 정호용 등 주요 측근들을 청와대로 불러 학생운동에 대한 획기적인 방법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학보사 기자 선남은 전두환을 처단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전단지를 뿌리다 사복경찰에 잡혀 군에 강제 입영된다.

⊙불멸의 이순신(KBS1 밤 9시30분)= 선조는 조선군이 다시 승기를 잡게 된 공이 이순신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경리 양호에게 명군의 노고를 치하한다. 명량에서의 대패로 다시 한번 이순신에게 정복의지를 꺾이고 만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와키자카 야스하루에게 이순신 일가 몰살을 지시한다.

⊙스페이스 공감(EBS 밤 9시50분)= '지도에는 없지만, 그녀 안에 존재하는 낭만의 세계 이상은, 그녀만의 유토피아' 편. 1980년대 말 '담다디'이후 이상은은 끊임없이 통속성에 물들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18년 동안 열두 장의 음반을 내며 특유의 짙은 감수성과 시처럼 섬세한 가사로 '이상은 스타일'의 노래를 만든다.

7일 일 TV하이라이트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여진의 간곡한 부탁과 금실의 건강이 걱정된 진희는 마지못해 집으로 돌아온다. 성미로부터 성재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성규는 성재에게 돈을 건네며 안쓰러워한다. 서영은 연심의 성화에 못 이겨 정우를 집으로 초대한다. 여진은 성미를 만나 금실이 헛소리하던 혜선의 존재에 대해 캐묻는다. 연심은 정우가 집에 다녀간 후 정우의 뒷조사를 의뢰하는데….

⊙해변으로 가요(TBC 밤 9시45분)= 신문에 실린 미담기사를 읽은 태현은 혁에게 지역전문가인 소라를 구조대원으로 영입하라고 지시한다. 소라는 월급을 모아 호주유학을 가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구조대원이 된다. 소라는 첫 출근한 날부터 태풍으로부터 호된 훈련을 받는다.

⊙SBS스페셜(TBC 밤 10시55분)= '메이드 인 코리아-3부 한국인의 손' 편.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황우석 교수는 성공한 비결을 한국인의 손 덕분으로 돌렸다. 쇠젓가락으로 단련된 한국인의 손이 바이오 혁명을 이루는 열쇠가 됐다고 말하는데….

⊙자연다큐 쥐노래미 아비, 그 60일간의 사투(MBC 오후 5시10분)= 매년 10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 동해에서는 쥐노래미들의 산란이 한창이다. 쥐노래미 수컷들은 암컷이 알을 낳고 사라지면 새끼가 부화할 때까지 온 정성을 다해 보살핀다. 알의 곁에서 부화할 때까지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자면서 새끼들을 보살피는 쥐노래미 아비들의 부성애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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