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대전'이라 일컬어지는 은행간 경쟁구도가2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외국계 은행들은 고유의 전략을 동원, 시장공략의 고삐를 죄고 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영국계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올 하반기에 영업망 확충과 기업금융 부문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시장공략에 나선다.
HSBC는 대구와 인천, 대전 등 3개 도시에 신규 점포를 각각 1곳씩 열기로 하고현재 금융감독원에 설립인가를 신청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영업망을 최대 100곳까지늘린다는 계획에 따라 현재 관련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HSBC는 또 대기업에 편중돼 있는 기업금융 거래를 중견기업과 소기업으로까지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3일 기업금융 업무를 전담하는 '기업금융센터'를 신설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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