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경북지역에서 물놀이 관련 사고로 모두 3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북 김천시 조마면 장암교 아래 감천에서 물놀이를 하던박모(40.경북 김천시)씨가 2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
이어 오후 3시40분께 같은 장소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교 4학년 이모(11.경북 김천시 봉산면)군이 익사했다. 또 낮 12시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고평교 아래 내성천에서 서모(11.초등 4년.경북 안동시)군이 2m 깊이의 물에 빠져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오후 2시 20분께는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신천 상류지역에서 황모(15.중2년.대구시 달성군)군이 친구 6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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