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전통 망댕이 장작 가마 도자기체험축제'가 지난 4~6일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방문요'에서 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들은 사흘 동안 문경유스호스텔 등에 머무르면서 도자기 체험 및 다례 시연, 전통염색, 연극놀이, 도자기박물관 관람 등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어순정(13·봉화초교)양은 "흙과 물, 그리고 불로 이렇게 아름다운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줄 처음 알았다"며 "내 손으로 도자기를 만든다는 게 너무 기쁘다"고 했다.
도자기체험캠프를 주관한 최정연(연극과 교육연구소 대표) 공동추진위원장은 "문화관광부가 올해 처음 이번 축제를 지원했는데 청소년들 호응이 뜨거웠다"며 "청소년 정서 함양에도 최고"라고 했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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