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발제자: 김 영숙
♥발제일: 2005년 7월 22일
1. 제제는 라임 오렌지 나무를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로 여겼습니다. 사람이 아닌 어떤 대상과 깊은 교감을 나눈 적이 있나요?
2. 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 이야기를 해 봅시다.
3. 기형도 시인은 이 책의 감동이 '철들기 전의 세계에 대한 미칠 듯한 그리움'에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유년시절을 떠올려 보고 제제와 유사한 자신의 모습을 기억해 봅시다. 그리운 것이 있다면 무엇이지요?
4. 제제에겐 가난하고 외로운 현실세계와 아름답고 행복한 환상세계가 공존합니다. 뽀루뚜까 아저씨의 죽음으로 인해 사실상 제제는 행복했던 한 세계를 상실하게 됩니다. 자신을 온전히 이해해주고 사랑해 주던 존재를 잃게 되면서 슬픔과 고통을 통해 보다 빨리 철이 들게 됩니다.
※ 제제처럼 고통을 통해 사람은 철이 들까요? 철이 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5. 제제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아버지는 노래 내용만을 듣고 제제에게 가혹한 매질을 합니다. 제제의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나요?
※ 아동 폭력과 체벌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사랑의 매'는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6. 제제는 뽀루뚜까 아저씨를 만난 뒤 왜 변화했을까요?
7. 밍기뉴는 뽀루뚜까 아저씨가 돌아가신 뒤 꽃을 피워 성숙한 나무가 되었음을 알리게 됩니다. 그 후 제제는 어떻게 사랑을 아는 성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8.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뽀루뚜까 아저씨와 같은 사람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책토마는 학부모 6명이 매주 모여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 '글바라기'가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자녀의 책읽기와 독후 활동에 대해 함께하고 싶은 분은 매일교육에 접속해 '읽기와 쓰기' 코너에 있는 책토마를 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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